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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 Le Paradis 1』도착

지난달에 YES24를 통해 주문했던 만화무크지인 『낙원 Le Paradis 1』이 도착했습니다. 사실 주문한지는 한참 되었습니다만, ...이런 사정에 의해 좀 늦게 받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없었던 일이라서 좀 당황했습니다. 「사랑(愛)은 동물에게도 있다. 하지만 연애(恋)를 하는 것은 인간뿐」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오랜만에 『러브히나』재독, 명작은 명작이군요

리브로에서 재고처리용으로 『러브히나』특장판(2색 컬러 인쇄인 IRO-HINA 버전)을 70% 할인해서 팔고 있길래 한꺼번에 구입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우... 이건 재밌군요. 『러브히나』도 이제는 10년 전에 나오던 옛날만화입니다만 지금 읽어도 충분히 재밌더군요. 아니, 오히려 지금 읽으니까 더 재밌다고 해야할까요. 좀 차별적인 발언일지도 ...

신조 마유『바보도 따라할 수 있는 만화교실』감상

신조 마유의 『바보도 따라할 수 있는 만화교실』을 읽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괴이하기 짝이 없는 에로순정만화만 그리기 때문에 안티도 많은 마유땅(...)입니다만, 작년 『금색의 갓슈』관련 소동 때는 만화가로서의 진지한 자세가 드러나는 소신발언을 해서 주가가 올랐었죠. 지금은 '더이상 야한 만화는 그리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으로 계속 ...

폴라리스

역시 자네는 남자를 몰아세우는 여자로군. 남자의 그런 부분을 못 본 척해주지도 못하나? 지금까지도 그랬나? 불쌍한 건 자네야, 쿠라이. ...빨리 정신 차리게. 북쪽으로 가기 위해 북극성을 향해 나아가도, 430광년 떨어진 북극성에는 아무도 도달할 수 없어. 지침은 지침이지 목적지는 아냐. 예를 들어 자네가 북쪽에 행복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

『현시연』과 ‘탈오타쿠’, 그 사이에 있는 것

2000년대 초반, 일본에서 ‘탈오타쿠’가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탈오타쿠’라는 건 말 그대로 오타쿠에서 벗어난다는 뜻으로, 크게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오타쿠적인 취미를 그만둔다는 것이고, 둘째는 오타쿠적인 외견, 성격, 행동에서 벗어난다는 것이죠. 양쪽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입니다만, 일본의 ‘탈오타쿠’ 열풍...

후지와라 코코아의 『DEAR』를 재독

일본에서 얼마전에 창간된 만화잡지 「강강 JOKER」의 공식홈페이지에서 창간호에 실려있던 연재분을 전부 공개하고 있어서 쭉 훑어보았습니다. 그중에 후지와라 코코아 신작이 있는 걸 보고 읽어보았습니다만, 다 읽고 나니 문득 『DEAR』가 보고 싶어지더군요. 그래서 오랜만에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DEAR』는 후지와라 코코아 씨의 첫 번째 장기...

키오 시모쿠의 육아만화 『지옥프리』

『지옥프리(ぢごぷり)』는 『현시연』의 키오 시모쿠의 신작으로, 작년부터 「애프터눈」에 연재되고 있는 만화입니다. 딸 유메코를 출산한 아유미가 쌍둥이여동생인 카나메와 함께 아이를 기른다는, 일종의 ‘육아만화’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죠. 보통 육아만화라고 하면 뭔가 트러블이 이어지면서도 분위기는 훈훈한 작품을 연상하게 됩니다만... 이 만...

수학X청춘의 『수학 걸』만화판 감상

암산퀴즈. 1024의 약수는 몇 개 있지? 내가 10 셀 때까지 대답할 것. ...자, 1024의 약수가 몇 개인지 대답해봅시다. 제한시간은 10초. 『수학 걸』은 원래 인터넷의 개인홈페이지에 게재되었던 단편소설로, 2007년에 서적화되어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하였습니다(...랄까 한국에도 번역판이 나와있습니다). 이 만화...

『사키 -Saki-』가 너무 재밌어서 울었다

...과장이 아니라 진짜로. 현재 일본에서 애니메이션도 방영중인 『사키 -saki-』는 고바야시 리츠의 마작만화입니다. 가족들 눈치를 살피느라 일부러 점수를 0으로 맞추는 마작만 해왔던 소녀 미야나가 사키가 키요스미고교의 마작부에 입부해 마작의 재미를 알게 되고, 이론파 마작을 구사하는 하라무라 노도카 등의 부원들과 함...

키즈키 아키라의 세계─인간은 이렇게도 아픈 존재

키즈키 아키라는 2001년 6월 애프터눈사계상을 통해 데뷔한 만화가로서, 스토리 담당인 남편 사토 난키와 함께 공동집필을 하고 있는 작가이다(최근에는 키즈키 아키라+사토 난키의 명의로 활동중). 일본에서 키즈키 아키라의 작품을 얘기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말은 ‘痛い’라는 단어다. 痛い는 ‘아프다’라는 뜻이지만, 여기서는 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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