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처한 곤경은, 나에게 있어서 충분한 의지를 불러일으키는 이유가 된다.
신경 쓸 필요는 없어.”
[전체보기]간장「최강 "크리스티안 에른스트"」▶무한영원의 세계 02: 서장 「요호전」,「13년전」▶무한영원의 세계 02: 제1장「발단과 폐쇄충동」▶무한영원의 세계 02: 간장 「탐정 "이지인"」▶무한영원의 세계 02: 제2장「전개와 심번침상」▶무한영원의 세계 02: 간장 「형사 "윤영채"」▶무한영원의 세계 02: 제3장「진행과 무상대화」▷무한영원의 세계▷무한영원의 세계 01: 그녀의 소망전편을 올린지 너무 오래 되어서, 이쯤에서 등장인물들을 중심으로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주희외세의 침략에서 전통을 보전하고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존재를 없애는 상서도성의 ‘주금녀’ 중 한 명으로서, 오행중 화행(火行)에 해당되는 ‘주금의 적무녀’. 불을 이용한 주금법을 사용하며, 그 힘은 주금녀 중 최강으로 꼽히고 있다.
정의감이 강하며, 강인하면서 강압적인 성격. 어렸을 때 여동생 같았던 비연을 구하고 싶다는 마음에 강해지기를 원하게 되었지만, 결국 해답을 찾지 못하고 막다른 골목에 몰려 있다.
상서도성에 머물고 있던 구미호인 서호의 행방을 쫓던 도중, 호무(弧巫. 여우무당)의 피를 잇고 있는 세휘를 만나 그녀와 함께 서호를 쫓게 된다. 세휘의 소극적인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듯, 자주 설교를 늘어놓는다.
윤세휘고등학교를 그만두고 자기 방에 틀어박힌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교 시절 집단괴롭힘을 받고 있었으며, 여기에는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도 관련되어 있었다.
신경질적이며 공격적인 성격이지만, 바깥에 나가는 것도 무서워할 정도로 사람을 두려워한다. 평상시에는 방 안에서 컴퓨터를 하거나 책을 읽으며 지내며, 가족과도 얼굴을 마주치지 않으려 하고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스무살이 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을 때, 어느날 갑자기 집에 들이닥친 주희에 의해 바깥으로 끌려나오게 된다. 그 후 이지인의 설득 등도 있어, 현재는 주희에게 협력하여 서호의 분신을 찾고 있다. 주희, 서호와 함께 행동하면서 차츰 변화하는듯 하지만...
서호1500년이나 되는 오랜 시간을 살아온 구미호. 원래는 사람을 헤치고 다니는 요수였지만, 500년 전 상서도성에 찾아왔을 때 한 남자를 만나 개과천선했다. 언젠가 하늘에 오르는 것을 꿈꾸며 500년 동안 동굴 속에서 수행하고 있었지만, 최근 모습을 감췄다.
주희가 그 행방을 쫓기 시작했을 때는 이미 서호의 힘을 이용하려는 자들에게 사로잡힌 상태였으며, 그들의 결계에서 도망치기 위해 몸을 9개로 나눠 도망쳤다.
현재 세휘의 곁에는 3개의 분신이 합쳐져 있는 상태의 서호가 머무르고 있는데, 작은 여우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지인심부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자칭 ‘탐정’. 추리소설작가이기도 하다.
농담을 즐기는 쾌활한 성격으로, 친구를 돕는 일을 그 무엇보다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자기 자신의 손해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주희와는 상당한 친분이 있으며, 탐정으로서의 정보조사능력을 활용해 주희의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다. 이번에도 주희를 도와 서호의 행방을 쫓고 있으며, 협력을 거부하는 세휘를 설득하기도 하였다.
윤영채정부의 특수현상 담당기관인 ‘특수1반’에 소속된 형사. 쌀쌀맞은 완벽주의자지만,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다.
평상시에는 상사인 서경미 반장의 보조를 맡고 있지만, 최근에는 서경미 반장이 다른 부하들을 데리고 경주로 출장을 갔기 때문에 혼자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다. 서호 사건을 눈치채고 이에 홀로 대처하려 하지만, 친구인 이지인에게도 협력을 거부당하는 등 타개책을 찾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크리스티안에게 의지한다.
크리스티안 에른스트독일을 본거지로 하는 세계적인 조직인 ‘초인위원회’의 일원. ‘세계최강의 남자’라 불리고 있으며,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분쟁을 해결하고 인명을 구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에 유학생으로서 체류하고 있던 적이 있으며, 윤영채와는 그때 이후 연인으로서 교제하고 있다.
나채원서울의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대학생. 평범한 학생이었지만 어느날 서호의 분신에 홀리게 된다.
자기 자신에 대한 제어력을 잃고 서호의 힘을 이용해 화재 등을 일으켰으며, 차츰 서호와 인격이 통합되고 있다.
현재는 나머지 분신들을 찾기 위해 이동중.
비연상서도성의 주금녀 중 한 명으로 ‘주금의 흑무녀’. 오행중 수행(水行)에 해당되며 물과 냉기를 이용한 주금술을 사용한다.
항상 무표정으로 엉뚱한 소리를 하며, 때로는 인간다운 마음을 지니지 않은 듯한 행동을 취해 타인의 미움을 사는 경우도 있다.
한때 기억을 잃은 적이 있으며, 당시 신세를 졌던 남매의 영향으로 오타쿠 및 동성애 취향이 생겼다. 그때 처음으로 타인과의 접촉을 경험한 이래, 정서가 불안정해져 있다.
현재는 임무 실패에 대한 처벌로 감옥에 갇혀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