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의 쿄우─'츤데레 사신소녀와의 러브코메' by 크로이츠

■ 死神のキョウ


□ 魁
□ 桐野霞
□ 一迅社 一迅社文庫
□ 2008년 5월~

□ 묘사력: [인물] ★★★☆☆ [장면] ★★★☆☆
□ 연출력: [인물] ★★★★★ [장면] ★★★★☆
□ 구성력: [전개] ★★★★☆ [설정] ★★★☆☆
□ 발상력: [전개] ★★★☆☆ [설정] ★★★☆☆

□ 키워드
─[사신소녀] [에로게틱] [호모틱한 순정남자친구]


「처음 뵙겠습니다, 사신입니다. 당신을 지키러 왔습니다」
「아니, 죽이러 온 거 아니야?」
검은 소녀의 이마에 빠직하고 힘줄이 돋는 것이 보였다.
「저기 말야... 나는 널 도와준 거거든? 그냥 뒀으면 네가 올라가있던 가지가 부러져가지고 머리부터 떨어져서 죽었을 거란 말야]
예의바른 건 처음뿐이었다. 이게 원래 성격인지 말투가 험악해졌다.
「그렇다고 나무를 밑둥부터 잘라버리냐? 죽는 줄 알았는데」
「잘만 살아있잖아]



『사신의 쿄우』는 이치진샤문고의 창간라인업 중 하나로서, 사신소녀와의 생활을 그린 학원러브코메물이다. 언제나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는 주인공 사사쿠라 쿄야 앞에 어느날 그를 지켜주겠다면서 사신소녀 쿄우가 나타나고, 호모의혹이 돌 정도로 쿄야에게 친근하게 구는 미소년 카츠미, 쿄야와 카츠미의 관계를 항상 흥미진진하게 바라보는 소녀 미코토, 쿄야의 사촌동생 코모모 등이 얽히면서 스토리가 진행된다.

작가인 카이는 비쥬얼아츠 소속의 게임시나리오라이터로, Key의 인기미소녀게임 『CLANNAD』에서도 시나리오를 담당한 적이 있어(*메인라이터는 아니며 쿄우 시나리오 등을 담당하였다) 출판사측에서도 이 점을 강조하여 홍보수단으로 삼았다.
내용도 스토리 중시의 미소녀게임 업계에서 활동하던 시나리오라이터다운 작품으로, 남녀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리고 있으며 대화를 통한 개그가 뛰어나다. 후반부부터 시작되는 의외의 시리어스 전개도 호흡조절이 뛰어나며, 전반적으로 잘 짜여진 작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게임의 텍스트를 그대로 옮긴 듯한 문체는 마이너스이며, 어디까지나 미소녀게임적인 소설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소설로서의 무게가 있는 작품을 선호하는 독자에게는 만족스럽지 못할 듯.

『나기사 포르티시모』, 『라이트노벨을 즐겁게 쓰는 법』의 키리노 카스무가 일러스트를 맡고 있으며, 부드러우면서 섬세한 일러스트가 작품의 플러스 요소가 되고 있다.
여기에 『CLANNAD』의 시나리오라이터라는 홍보전략도 있어서, 이치진샤문고의 창간라인업 중에서는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였다. 2권은 11월에 발매예정.



포인트:
◆작가의 18번인, 기가 드세면서도 귀여운 츤데레 메인히로인
◆쿄야와 카츠미의 호모틱한 관계(와 그를 바라보는 여성진)
◆적절한 개그 요소와 예상 이상의 시리어스한 전개
◆미소녀게임의 텍스트를 그대로 옮긴 듯한 문체
◆부드럽고 섬세한 일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