バカとテストと召喚獣■ 井上堅二|葉賀ユイ
■ エンターブレイン ファミ通文庫
■ 2007년 2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쓸데없는 게 아니에요! 미하루는 오네사마를 사랑한다고요! 성별 같은 건 관계없어요! 오네사마, 미하루는 오네사마를 정말로─」
「그래그래. 나한테는 그런 취미는 없으니까」
도무지 그만할 것 같지가 않은 시미즈를 미나미가 학습실 밖으로 내쫓는다. 어휴. 겨우 조용해졌다.
「성별 같은 건 관계없다, 인가...」
쿠보 군이 묘하게 절박한 표정으로 시미즈의 마지막 대사를 곰씹고 있었다. 그 얼굴을 보고 있자니... 왠지 소름이 돋았다. 이상하네. 왜 이러지.
「성별 같은 건 관계없는 건가요...」
「저기 말야 히메지. 그 대사를 중얼거리면서 유지와 나를 번갈아 쳐다보는 건 그만해줄래? 넌 분명히 오해를 하고 있는 거야! 알다시피 나는 《히데요시》《를 좋아한다》니까 잠깐!?」
또 이상한 음성이 덧씌워졌지만 이번에는 부정할 수 없었다. 어쨌든 이대로 둬서는 안 된다. 일단 변명을 해야 한다.
「하, 하지만 오해는 하지 말아줘? 나는 히데요시의 《특히》《엉덩이가 좋다》니까─아니 이래서는 더 오해를 불러일으키잖아!? 무츠리니하고 쿠도, 일단 그 기계를 나한테 내놔! 나를 둘러싼 환경이 변해버리기 전에!」
「아, 아키히사... 나는 뭐라고 대답하면 좋은 것인고...?」
「으악! 이미 늦었나!? 이렇게 되면 《쿠보 군》《유지와》《교대로》《엉덩이를 보여줘》가 아냐! 왜 이런 상황에서 쿠보 군의 엉덩이를 볼 필요가 있는데!」
「요시이 군. 그런 건 조금 곤란해. 일에는 순서가 있는 거야」
「알고 있어! 순서 이전에 인간으로서 잘못되어 있는 것도!」
「아키, 너 역시 여자보다는 남자가...」
「그러니까 왜 모두 날 그쪽 인간으로 만들려고 하는데!? 진정하고 내 얘기를 들어!」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는 제8회 엔터메대상에서 편집부특별상을 수상한 소설로, 시험 점수를 사용해 소환수를 불러내는 시험소환시스템을 소재로 삼은 학원개그물이다. 시험소환시스템은 학생들의 학력저하를 해결하기 위한 동기부여로 도입된 것으로, 학생들은 점수의 상한이 없는 시험을 치르면서 그 점수로 소환수를 불러내어 승부를 하게 된다.
실력에 따라 대우를 달리 하는 분반제도로 인해 교실은 곰팡이핀 다다미방, 책상은 탁구대라는 열악한 환경의 F클래스에 속하게 된 주인공 요시이 아키히사를 중심으로, F클래스의 바보들(일부 예외 있음)이 시험소환시스템을 이용해 벌이는 소동을 그리고 있다.
어쩔 도리가 없는 바보인 주인공 요시이 아키히사, 가끔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지만 역시 바보인 학급대표 사카모토 유지, 보건체육(성교육) 점수만 높은 과묵한 성직자(性職者) 츠지야 코타 등 바보 캐릭터들에 의한 개그가 돋보이는 소설로, 독특한 템포로 전개되는 유머러스한 문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에피소드 사이사이에 삽입되어 있는 바보테스트도 상당한 재미.
아키히사를 사이에 두고 전교 최상위권의 성적이지만 분반 시험에서 조퇴해버려 F클래스가 된 히메지 미즈키, 독일 출신의 폭력소녀 시마다 미나미가 벌이는 러브코메 전개도 재미있지만, 독자들 사이에서는 남학생이지만 웬만한 여학생보다 예쁘게 생긴 키노시타 히데요시와의 커플링이 더 인기가 높다. 사실 갈수록 호모개그가 많아지고 있는 편.
시험점수를 이용해 소환수를 불러낸다는 독특한 설정도 재미있게 활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규칙을 이용해 때로는 보드게임처럼, 때로는 운동경기처럼 소환수를 이용한 전쟁을 진행시키고 있다.
하지만 시리어스한 내용은 전혀 없다고 할 수 있으며, 독자에 따라서는 설정이 유치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개그물이라는 장르에서 『박살천사 도쿠로』이후 가장 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작품으로, 『이 라이트노벨이 대단하다! 2008』에서 8위를 차지하는 등 서평계에서의 평가도 높다.
포인트:
◆처음부터 끝까지 다방면으로 전개되는 빠른 템포의 개그
◆연발되는 바보짓과 그에 대한 반응들
◆각자의 개성이 확실한 캐릭터들의 행동패턴
◆소환시스템의 다양한 규칙을 이용한 전략적인 전개
◆성별의 벽을 넘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히데요시
◆키리시마 쇼코의 자기중심적 애정표현 어택
◆점점 남자 캐릭터들과의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는 주인공
◆막간의 바보테스트



덧글
Laika_09 2008/02/02 02:50 # 답글
2007년 상반기 라노베판 수상단평에서 '이렇게까지 바보라면 좋아할 수밖에 없다'고 했던가요. 사실 막간 테스트만 봐도 충분히 웃을 수 있긴 한데(...)히미코 2008/02/02 09:21 # 답글
3.5권에서 히데요시군 서비스 전개...라는 점은 좋습니다만, 마리미테도 아니고 한창 급할때에 단편집이라니..;타즈 2008/02/02 10:00 # 답글
어디까지 바보짓으로 흘러갈지 궁금하긴 하네요.허나 주머니 사정상 더이상 수입은 힘들듯합니다 OTL
시오、 2008/02/02 12:08 # 답글
백합이라고 생각했는데 장미였군요. 시리어스가 없다는 점도 재밌네요.sayand... 2008/02/02 12:30 # 삭제 답글
일본에서 사려고 했는데 아키하바라 애니메이트 토라노아나 게이머즈에서 전부 3.5빼고 전멸해서 결국 구입하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된건지...Seele 2008/02/02 12:44 # 답글
그러고보니 정말 요새 조금만 인기있다 싶으면 이상하게 품절이 빨리 뜨더군요. 이것도 그렇고, 문학소녀 시리즈도 그렇고, 다나카 로미오의 '쇠퇴'도 그렇고. 이건 뭐 물류계통에서 파업이라도 한 건지 (...)셸먼 2008/02/02 23:05 # 답글
엔터메대상 작품들은 어쩐지 다들 특이한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