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크로마─'백색 히로인과 계산적 판타지러브코메' by 크로이츠

ねくろま。
■ 平坂読|じろう
■ メディアファクトリー MF文庫J
■ 2007년 5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소리스는 넝마가 된 교복을 입고 주저앉아 있는 캐롤에게 다가간다.
「이, 이쪽으로 오지 마세요 소리스님!」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인 캐롤에게, 소리스는 그녀를 되도록 보지 않으려고 하며 말없이 자기 교복 상의를 벗어 걸쳐줬다.
「......에......소리스......님?」
캐롤, 눈을 떼지 못하고 얇은 셔츠 한장이 된 소리스를 올려다본다.
「운동을 해야하니까 옷을 벗었을 분이야. 잠깐만 맡아줘.」
「아, 알았습니, 다......」
멍하니 상기된 얼굴로 캐롤은 고개를 끄덕였다.
【흠흠, 그렇군요.】
......한쪽에서 마시로가 뭔가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
「뭐, 뭐야?」
【그렇게 해서 플래그를 세워온 거군요......】



『네크로마』는 제0회 MF문고J 라이트노벨신인상에서 『헌티드!』로 우수상을 수상한 히라사카 요미의 세번째 시리즈로서, 판타지세계의 마법학교를 무대로 한 러브코메물이다. 메인히로인이 평상시에는 겉옷은 커녕 실오라기 하나도 걸치지 않은, 상당히 독특한 설정이라는 것이 특징.
사령술사 가문 출신이지만 좀비나 유령 등이 무서워서 정령마법과로 진학한 주인공 소리스는 로리 학생회장과 츤데레 아가씨, 좀비매니아 후배들에게 둘러싸여 화려한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었지만, 어느날 옛날에 죽었을 터였던 소꿉친구 마시로가 나타나면서 소동이 일어난다.

상당히 도착적인 분위기였던 작가의 전작들과는 달리 개성보다는 '공식'에 충실한 라이트한 러브코메로, 시리어스한 내용보다는 가벼운 템포로 진행되는 코미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치밀하게 계산된 서비스신과 개그(에로 중심)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결과 매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양질의 러브코메로서 완성되어 있다. 특히 로리 관련 개그가 평가가 높은 편.
그런 반면 스토리 진행에 의한 재미는 느끼기 어려우며, 독자에 따라서는 상당히 빈약한 내용의 소설이라 느낄 가능성이 있다.

전작들에 이어서 실험적인 표현수단이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2권부터는 복수의 단편이 연결되어 하나의 권을 이루는 특이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


포인트:
◆계산적으로 배치된, 절묘한 센스로 진행되는 개그
◆러브코메의 공식을 충실히 따르면서 한단계 꼬아놓은 전개
◆실력과 외모를 동시에 갖췄지만 약점을 지닌 주인공
◆메인히로인의 독특한 설정과 절묘한 츳코미
◆위험발언을 끊임없이 내뱉는 로리 학생회장
◆데레로 너무 빨리 이행되어버린 츤데레 (자칭)라이벌
◆쾌활한 거유소녀+모든 게 비관적인 소녀라는 사령술사 후배 콤비
◆히로인의 평소 모습을 그린 일러스트가 조금 미흡한 편

덧글

  • index 2008/01/11 21:47 # 답글

    개..개그!!!
  • 셸먼 2008/01/12 01:31 # 답글

    '메인히로인이 평상시에는 겉옷은 커녕 실오라기 하나도 걸치지 않은' 이 문장과 '히로인의 평소 모습을 그린 일러스트가 조금 미흡한 편' 이 문장은 연계해서 생각해야 하나요(...)
  • 半道 2008/01/12 11:25 # 답글

    독특하군요......
  • 크로이츠 2008/01/13 14:30 # 답글

    주인공이 사령술사 가문 출신이다...라는 점이 힌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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