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각의 레기오스─'가혹한 세계관의 판타지학원액션' by 크로이츠

鋼殻のレギオス
■ 雨木シュウスケ|深遊
■ 富士見書房 富士見ファンタジア文庫
■ 2006년 3월~

묘사력(인물): ★★★★☆ 구성력: ★★★★☆
묘사력(장면): ★★★★☆ 액션성: ★★★★★
연출력(인물): ★★★★☆ 두뇌적: ★★★☆☆
연출력(장면): ★★★★☆ 개그도: ★★☆☆☆
발상력(전개): ★★★☆☆ 삽화가: ★★★★☆
발상력(설정): ★★★★☆


「먹을 것이 없는 두려움을 나는 모른다. 몰랐다. 그래서 돈에 집착하는 너의 마음을 나는 완전히 이해할 수 없을 거다. 하지만, 그래도 그 외의 다른 방법이 있지 않았을까? 힘과 지위를, 그런 지저분한 방식으로 더럽히지 않아도 되지 않았을까? 분명 네가 한 일은 단순히 돈을 위해서라면 잘못된 것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네 힘이라면, 나보다 훨씬 큰 일을 할 수 있었던 거 아닌가? 더 커다란 것을 구할 수 있었던 거 아닌가? 네가 구하려고 했던 친구들이 너를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다면, 그 행위는 네 친구들의 마음까지 구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강각의 레기오스』는 제15회 판타지아장편소설대상에서 가작을 수상한 아마기 슈스케의 2번째 시리즈로서, 오염된 황무지를 이동하는 자율형이동도시 ‘레기오스’를 무대로 한 판타지 학원액션물이다.
뛰어난 실력을 지니고 있지만 모든 것을 잃어버린 이후 싸우는 것을 포기한 주인공 레이폰 알세이프가, 고향을 떠나 찾아간 학원도시에서 올곧은 성격의 선배 니나 안토크 등의 동료들을 만나 다시 검을 들고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후지미판타지아문고가 기존의 노하우를 집결시켜 내놓은 차기주력시리즈로서, 전폭적인 홍보에도 힘입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작이다.

기본적으로 시리어스한 분위기의 작품이며, 문장이나 구성에 있어서 특별한 부분은 없으나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다. 세계관도 매력적인 편으로, 인간이 살 수 없을 정도로 황폐해진 대지를 돌아다니는 이동도시, 도시를 위협하는 거대한 오염수 등 퓨전판타지이자 학원물로서 흥미로운 설정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다.
후지미판타지아문고에서 흔한 ‘최강주인공’이 등장하는 계열의 작품이지만 무적의 주인공이 연전연승을 거두는 유치함은 없으며, 주인공이 갖고 있는 힘을 하나의 테마로 삼으면서 액션장면도 일방적인 전개가 되지 않게 진행시키고 있다. 상쾌한 전투장면도 매력적.
그렇지만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 의표를 찌르는 의외성은 찾아보기 어려운 소설로, 등장하는 캐릭터 또한 강렬한 개성을 지닌 것은 아니다.

참고로 2007년 카도카와홀딩스계열 라이트노벨 출판사에서 실시한 라이트노벨어워드에서는 학원물 부분 1위를 차지하였다.



포인트:
◆가혹하면서 매력적인 세계관과 그 속에 숨겨진 비밀
◆도시마다 특색이 있는 레기오스의 독특한 분위기
◆연금강으로 만들어진 무기, 충경(衝勁) 등의 조정 및 사용
◆최강인 주인공의 고민과 활약상
◆주인공을 질타하고 격려하는, 정의감과 향상심을 잃지 않는 선배
◆한명씩 성장하면서 단결하는 소대의 모습
◆소꿉친구, 보이쉬선배, 쿨한 선배, 소극적인 가정적소녀 등 다양한 히로인
◆밝은 분위기로 청량제가 되어주는 서브히로인 파트

덧글

  • 천미르 2008/01/05 02:16 # 답글

    ...국내 정발 좀 되었음...랄까,
  • 스펙터 2008/01/05 02:27 # 답글

    원작보다 드라마 시디로 먼저 접하긴 했는데, 확실히 세계관의 독특함에 비한다면 이야기 전개는 평이한 편이더군요.
  • 半道 2008/01/05 19:12 # 답글

    역시 배경보다는 캐릭터, 그리고 이야기의 기둥(?)이 중요하다는 소리군요.
  • 파실 2008/01/06 01:02 # 답글

    최강의 주인공!
  • Laika_09 2008/01/07 00:41 # 답글

    이 작품이 정발소식은커녕 감상문조차도 별로 찾아볼 수 없다는 사실이 좀 의아할 정도네요. 저도 아직 읽지는 못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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