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8월 23일
생일입니다.
8월 23일. 제 생일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말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요즘은 ‘나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것을 계속 생각하고 있습니다. 몇 달 동안 계속 이것만 마음에 두고 있던 것 같네요.
변하지 않는 것은 좋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이란 계속 변해야하는 것이며, 정체하지 않는 것에 삶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계속 실수를 하고, 그때마다 부끄러움과 죄책감을 느끼면서 잘못된 부분들을 고쳐나가려고 노력해왔습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었고, 그래서 항상 자기 자신을 싫어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뒤를 돌아보니, 어라라...
잘못한 것만 많았던 것으로 보였던 지난날의 제가, 지금의 저보다 훨씬 더 가치가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말하는 것, 얘기하는 것, 생각하는 것... 하나하나가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모습으로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더 재미있고, 더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고, 더 친해지고 싶은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좋아한다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해줬던 분들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그런 말을 들을 만한 사람일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만약 제가 제3자의 입장으로 지금의 저와 과거의 저를 동시에 바라보고 있다면, 저는 아마, 과거의 저를 더 좋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좋아한다는 말을, 지켜보고 있다는 말을 들었던 저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저 혼자만, 이상한 곳에 홀로 서있는 듯한 기분이 계속 가시지 않습니다. 지금의 제가 있어야할 곳이 있을 텐데, 그곳에 있지 않는 듯한 느낌입니다.
지금 어디로 가야하는지, 그걸 계속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의 계획도 조금...
조만간 이곳은 라이트노벨 리뷰를 중심으로 서브컬처 관련글을 올리는 블로그로 개편하고, 새로운 이글루를 하나 더 만들어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사실 태터툴즈를 함께 운영하는 것도 애매했는데(이 애매함 때문에 갱신도 손놓고 있었고...), 이제 이글루스에도 태그 기능이 생겼기 때문에 라이트노벨 리뷰도 여기로 옮기면 될 것 같더군요.
새로운 이글루는 주로 일기하고 책감상, 음악감상, 그리고 소설 등을 올릴 생각입니다. 새 이글루 주소는 그냥 여기에 올릴 수도 있고, 아니면 제가 따로 찾아다니면서 알려드릴 수도 있습니다만...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중이네요.
...생일이라고 축하해달라면서 덧글 구걸해도 모자랄 판에 찜찜한 글이었네요. 상관없어요 전 데레츤이니까...(중얼중얼)
하, 하지만 생일 축하한다고 말해주시면 기쁠지도...(<-억지로 츤데레 흉내를 내고 있다)
혹시 눈팅은 하지만 덧글은 안 다시던 분은 이 기회에 한 줄이라도 덧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말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요즘은 ‘나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것을 계속 생각하고 있습니다. 몇 달 동안 계속 이것만 마음에 두고 있던 것 같네요.
변하지 않는 것은 좋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이란 계속 변해야하는 것이며, 정체하지 않는 것에 삶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계속 실수를 하고, 그때마다 부끄러움과 죄책감을 느끼면서 잘못된 부분들을 고쳐나가려고 노력해왔습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었고, 그래서 항상 자기 자신을 싫어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뒤를 돌아보니, 어라라...
잘못한 것만 많았던 것으로 보였던 지난날의 제가, 지금의 저보다 훨씬 더 가치가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말하는 것, 얘기하는 것, 생각하는 것... 하나하나가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모습으로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더 재미있고, 더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고, 더 친해지고 싶은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좋아한다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해줬던 분들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그런 말을 들을 만한 사람일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만약 제가 제3자의 입장으로 지금의 저와 과거의 저를 동시에 바라보고 있다면, 저는 아마, 과거의 저를 더 좋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좋아한다는 말을, 지켜보고 있다는 말을 들었던 저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저 혼자만, 이상한 곳에 홀로 서있는 듯한 기분이 계속 가시지 않습니다. 지금의 제가 있어야할 곳이 있을 텐데, 그곳에 있지 않는 듯한 느낌입니다.
지금 어디로 가야하는지, 그걸 계속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의 계획도 조금...
조만간 이곳은 라이트노벨 리뷰를 중심으로 서브컬처 관련글을 올리는 블로그로 개편하고, 새로운 이글루를 하나 더 만들어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사실 태터툴즈를 함께 운영하는 것도 애매했는데(이 애매함 때문에 갱신도 손놓고 있었고...), 이제 이글루스에도 태그 기능이 생겼기 때문에 라이트노벨 리뷰도 여기로 옮기면 될 것 같더군요.
새로운 이글루는 주로 일기하고 책감상, 음악감상, 그리고 소설 등을 올릴 생각입니다. 새 이글루 주소는 그냥 여기에 올릴 수도 있고, 아니면 제가 따로 찾아다니면서 알려드릴 수도 있습니다만...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중이네요.
...생일이라고 축하해달라면서 덧글 구걸해도 모자랄 판에 찜찜한 글이었네요. 상관없어요 전 데레츤이니까...(중얼중얼)
하, 하지만 생일 축하한다고 말해주시면 기쁠지도...(<-억지로 츤데레 흉내를 내고 있다)
혹시 눈팅은 하지만 덧글은 안 다시던 분은 이 기회에 한 줄이라도 덧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by | 2007/08/23 19:45 | (과거로그)雜說 | 트랙백 | 덧글(50)








그리고 새로운 이글루 개설하시면 꼭 알려주세요!!!;ㅁ;
만날 눈팅만 열심히 하다 기회를 잡았습니다.^^;
생일 축하드립니다.*^^*
막 축전 드리고 싶은데 지금 신분이 신분이다보니 orz
앞으로도 좋은 글 재미있는 글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오늘 생일인 사람이 많네요, 저희 어머니도 그렇고 누나 회사 분도 그렇고...
시바무라 마이에게 이걸 상담하면 뭐라고 할까요.. 란 생각을 했습니다.
뭐 저야 이제서와서 이러니 저러니 할 자격은 없습니다만....
만약 제가 크로이츠님에게 상담했다면 크로이츠님은 저에게 뭐라고 하셨을까요.
그 답을 자신에게 들려주세요. 아마 도움이 될 겁니다. 저는 쭉, 타인에게 했던 자신의 말을 생각하며서 살아왔으니까요.
실수가 적어질수록 인간은 어려워지는 법이지요. 뭘 고쳐야할지 잘 모르게 되니까요. 어찌보면 당연한 딜레마기도 하고... 그 상태가 당연한 방황이기도 한거고... 솔직히 예전만큼은 걱정되지 않네요. 이젠 블로그 말도 없이 뒤엎거나 할 정도로는 어린애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소한 그 정도는 성장하신 거겠죠.
생일 축하드립니다. 매년매년 한 앞으로 55년쯤은 더 말하게 해주세요.
데레츤도 츤데레도 다 맘에 들어요 하아하아(...)
생일 축하드립니다아!
건강하고, 즐겁게 가고자 하는 길을 향해 나아가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라이트노벨 이라는 장르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가, 바로 크로이츠님의 글 덕분이였습니다 :-)
이글루를 새로 차리신다는것이 과거 포스팅에 언급하신대로 이것저것 계획한 것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웃음?)
저는 슬슬 회사를 그만두고 힛키앤닛트 모드로 귀환하려고 생각중입니다. (..) 크로이츠님의 포스팅 하나하나가 소중해지는 시절이 돌아오는 것이죠. >_<
생신 정말 축하드려요 ㅎㅎ^^;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
앞으로도 건강히 잘 지내시길.
크로이츠님은... 음 온라인상에서 저에게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치신 분이랄까요... 포스팅 하나하나가 정말 즐겁습니다. 어쩔때는 기쁠때도 있다니까요~
음.. 잡설이 길어지면 안되겠지용용... 우하하 생일 축하해요!!
분명 매일 방문했던것 같은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