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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08-에라 모르겠다



인터넷의 발달과 시장의 확대 덕분에, 예전에는 현지를 직접 찾아가서 중고샵 등을 이잡듯이 뒤져야만 구할 수 있었던 물건들을 국내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수수료나 배송료는 듭니다만 직접 가서 사는 비용보다는 싸니까요.
옛날에 일본 갔을 때는 최대한 많이 구입해 가겠다는 생각에 각지의 만다라케나 북오프 등을 전전하고 다녔습니다만, 이제는 그렇게 발품까지 팔면서 돌아다닐 필요는 없어진 것 같네요. 벼르던 물건을 못 샀을 경우의 아쉬움도 크고...

사실 저 『건퍼레이드 마치 시나리오북』은 예전에는 너무 비싸서 못 샀다가 절판되어버렸던 책이어서 매번 생각날 때마다 갖고 싶어서 끙끙거리고 있었습니다만, 오늘 다른 물건을 구입하는 김에 에라 모르겠다하고 낙찰해버렸습니다. 비싸긴 합니다만 정가도 권당 2100엔(2권 세트이니 총금액은 4200엔)이고, 일년에도 몇번씩 찾아오는 욕망(...)에 매번 시달리는 것보다는 그냥 사버리는 게 낫기 때문에... 만다라케 등에서는 1만엔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 같더군요. 실은 좀더 싸게 살 수 있었습니다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어찌되었든 그동안의 오랜 근심(?)을 하나 덜어버렸습니다. 이제는 『섀도우테이커』의 패러디소설인 「이누미미메이드 카나타탕」이 수록된 전격문고 셀프패러디집『전격hPa』만 구입하면 구하고 싶었던 건 대충 다 구하는 꼴이 되는군요(...).
...하지만 야후저팬 옥션에서 검색하다가 깨달은 건데 건퍼레이드 마치 동인지는 아직도 꾸준히 거래되고 있는 듯 하네요. 흑흑흑 세토구치 하야미 카리야... ...근데 왠지모르게 카리야 우케가 무척 많은듯. 바람직합니다(<-대체 누가 동감하라고 하는 소리냐...).



그러고보면 전격게임문고의 건퍼레이드 마치 소설이 3월달의 전격게임문고 신간으로 새로 나왔습니다. 게임 본편의 스토리로서는 큐슈철퇴전이 끝입니다만, 거기에서 이어지는 야마구치 방위전이라는 내용. 저는 아직 못 읽었습니다만 앞으로도 계속 시리즈가 진행될 것 같다네요. 설마 아카네작전까지 쭈욱 진행시킬 생각인가...

by 크로이츠 | 2007/03/08 22:00 | 無彩色日記 | 트랙백 | 덧글(5)

Commented by 라그나 at 2007/03/08 22:02
전에 저한테 부탁하셨던 바로 그 책이군요.
멋진 가격에 구매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저도 기회되면 꼭 하나 가지고 싶은 책입니다만 아직 인연이 없군요, 하하.
Commented by 柴墺 at 2007/03/08 22:08
전화하다가 무심코 들어왔는데 이거 보고 놀래서 폰을 떨어뜨렸습니다;; 바로 끊고 덧글 달고 있습니다(...) 구하신거 축하드립니다! 인생은 역시 지름이죠.
건퍼레이드 마치쪽은 꾸준히 소설이 나오는 모양이군요. 게임은 영 안할거 같으니 소설이라도 읽어볼까 생각도 합니다만... 게임이 본판이잖아요(엉엉)

Commented by 나르사스 at 2007/03/08 22:14
괜찮은 가격에 구입하셨군요. 부럽습니다.
Commented by 레이츠키 at 2007/03/09 03:33
헥토파스칼엔 우리들의 초! 타무라군도 있지 않던가요.
혹시 두권 구하실 수 있으면 제몫도 한권 구해서 파십...(...)
Commented by 치이링 at 2007/03/09 07:17
구매욕을 불러일으키는 매매물은 언제나 자기가 살수있는 가장 싼 가격보다 높게 구입을 하게 되죠. 일종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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