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loos | Log-in  

2006년 4월 2일의 무채색일기

네... 『滅生의 메디아』는 만우절 거짓말이었습니다. 나올리가 없잖아요 후후후(...)
2년 연속 포스팅으로 장난을 쳤으니, 내년에는 다른 형태를 생각해야겠군요.
(질문하신 분이 있었는데, 아포토시스란 세포가 외부의 자극 때문이 아니라 유전자의 명령에 의해 죽는, 즉 자살하는 것을 말합니다)


어제 서울역에 생긴 북오프 한국점에 다녀왔습니다. 일본 갈 때마다 북오프에서 산 책을 바리바리 싸들고 귀국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부푼 마음을 끌어안고 방문하였습니다만...
...저한테는 살만한 게 별로 없더군요orz 살만한 건 대부분 사버려서...-_- 메이저한 작품과 마이너한 작품이 골고루 있었습니다만, 묘하게 제가 살만한 책들만 빠져있더군요;
코이케다 마야 작품이 조금 있었는데 너무 초기 작품이어서 패스. 4컷만화가 꽤 있었는데, 처음 보는 만화가 많아서 섣불리 구입은 못했습니다(알게모르게 드래곤퀘스트 4컷만화가 많았던듯?). 교고쿠 나츠히코 소설이나 사볼까 했는데 문고판은 『우부메의 여름』밖에 없었고...;
할 수 없이 예전에 사려고 했다가 못 샀던 『B.B.Joker』나 몇권 사왔습니다. 카드가 안 된다는 게 아쉽더군요(웬만한 건 항상 카드로 계산).
참, 현재 절판중인 『낭만탐정 아카츠키 쇼자부로 ─시천사학원(屍天使学院)은 수몰한다』가 한 권 있었습니다. 읽고 싶었는데 팔지 않아서 못 읽으셨던 분은 이 기회에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후지미미스테리문고가 놓여져있는 부분에 있습니다(현재 미스테리문고와는 책디자인이 다른데다가, 권수가 적기 때문에 찾기 어려울듯).


얼마전에 YES24에서 일본도서 리뷰 이벤트를 진행해서 리뷰를 조금씩 올리고 있었습니다만, 그게 당첨이 되었는지 선정이 되었는지 상품이 왔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내용물은 小松江里子 『Summer Snow』, 吉本ばなな 『ハードボイルド/ハードラック』, 金城一紀 『GO』, 江国香織 『つめたいよるに』, 江国香織 『東京タワー』, 村上春樹 『東京奇譚集 』더군요.
.....이렇게 잔뜩 줘서 뭘 어쩌라는 건지...; 거기다가 『GO』하고 『東京奇譚集 』은 이미 읽었단 말이다!
전체 가격의 절반이라도 좋으니 그냥 쿠폰으로 줬으면 더 기뻤을듯. 북오프에 갖다 팔수도 없고(사실 북오프의 매입가격은 매우 낮기 때문에, 책을 팔러간다기보다는 책을 버리러간다고 생각해야합니다) 갑자기 책이 잔뜩 생겨서 곤란하군요;

by 크로이츠 | 2006/04/02 10:00 | 無彩色日記 | 트랙백 | 덧글(18)

Commented by 월야 at 2006/04/02 10:21
낚인거였군요!!! 흑흑!!
Commented by 시오、 at 2006/04/02 10:28
...원서를 이글루에서 파시는 겁니다! 아니면 다음 이벤트의 경품.
만우절 장난이라기엔 좀 아까운 설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생물학계라니, 훗. 동양의학계열이었다면 쓰라고 협박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요.
Commented by Naive at 2006/04/02 10:52
이참에 진짜로 한 권 써보시는건...;; (...)
Commented by 팔랑기테스 at 2006/04/02 11:19
.......역시 군요..흠...
(...굳었다...)
Commented by 라그나 at 2006/04/02 11:24
오오, 저도 가보고 싶습니다아!!!
하지만 여기선(부산) 서울 가는 돈이나 후쿠오카 가는 돈이나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 다는 슬픈 현실이ㅠㅜ
Commented by 네오바람 at 2006/04/02 11:30
억 낚인거였습니까 OTL
Commented by Rind at 2006/04/02 11:33
대충 눈치채긴 했지만...사실이길 바랬는데요..
Commented by 마쟈 at 2006/04/02 11:53
.........낚였군요...ㅡ_ㅜ
Commented by 나츠유 at 2006/04/02 12:03
엣취, 결국 올해도 또다시 속아갑니다(..?)
모두들 만우절 거짓말이라고 은연중엔 생각하신 모양이지만, 어쩐지 서운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Commented by 베릴 at 2006/04/02 13:03
아쉽네요.. 진짜였다면 즐거운 지출이었을 텐데ㅜㅜ
Commented by magiakuro at 2006/04/02 13:15
내년에 성인이 되면 크게 한번 돌려드리도록 하죠 + _+
Commented by 百鬼夜行_改 at 2006/04/02 15:33
만우절 이벤트에서 아포토시스 보니까 파라사이트 이브 생각나던데., 크로이츠님 재밋을 거 같았는데 진짜 한번 써보세요호..
Commented by 정상화 at 2006/04/02 16:22
어쨋든 공짜로 생긴겁니다. 부럽습니다 -_ㅠ
Commented by 라그나 at 2006/04/02 19:53
참, 라이트노벨 쪽은 많던가요?

사고 싶은 책들이 몇권 있습니다만...
Commented by 나코루루 at 2006/04/03 18:21
밸리에서 속았었습니다...;
앞의 두문장만 보니 정말 절묘하게 믿을수 밖에 없는...
Commented by 민승아 at 2006/04/03 21:10
낭만탐정 있나요!!!!!!!;ㅁ;
일본에서도 못 사온 책인데 왜인가 그랬더니 절판이었군요..;ㅁ;ㅁ;
당장 사러가야!!!!!!!!!!;ㅁ;
Commented by 크로이츠 at 2006/04/03 23:55
월야님/
낚시였죠. 죄송합니다(...)

시오、님/
음, 하지만 순문학에 관심 있는 분이 얼마나 있을지...;(그것도 원서)
한의학 계열은 이미 쓰고 있잖아요(...)

Naive님/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팔랑기테스님/
매년 계속되는 만우절 이벤트였습니다(...)

라그나님/
...후쿠오카 오랜만에 가보고 싶어지네요. 거기서 먹은 라면 정말로 맛있었는데...
하지만 후쿠오카 가는 배를 타려고 부산 내려가는 차비도 만만치 않아서ㅠ_ㅠ
라이트노벨은 꽤 많았습니다. 하지만 메이저한 것과 옛날 책 위주여서 아쉽더군요.

네오바람님/
죄송합니다. 거짓말이었어요(...)

Rind님/
아하하, 저도 사실이었으면 좋겠어요(...)

마쟈님/
낚이신 겁니다...;

나츠유님/
네, 서운해하시는 분은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조금 잘난척일지도 모르지만.

베릴님/
네, 저도 거짓말이어서 아쉽습니다(...)

magiakuro님/
넵,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Commented by 크로이츠 at 2006/04/03 23:56
百鬼夜行_改님/
저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 쓸 기력이 없어요(...)

정상화님/
하지만 저보다 더 쓸모있을 만한 분이 받았으면 했습니다. 아니면 저한테 더 쓸모있는 책을...;

나코루루님/
죄송합니다orz

민승아님/
과, 과연 민승아님이 도착할때까지 남아있을 것인가?!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