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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히트 이벤트─57문 57답과 당첨자 발표

...최대 3개까지라고 하니까 정말로 3개씩 질문하시는군요. 재미있는 질문...도 많았지만 생각해서 대답해야하는 질문이 많아서 대답하는 보람은 있었습니다. ...여러분 정말로 사랑해요(...).





1413번, 1422번, 1435번 덧글이 당첨이었죠.
1413번은 MagiaKuro님입니다만, 질문이 없었기 때문에 1414번인 새하君님이 당첨, 1422번은 나츠유님, 1435번은 [비공개]님(31번째 덧글)입니다만,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하셨기 때문에 1436번인 분이 당첨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1436번이 없었습니다;(당첨 번호를 너무 넓게 잡았나보군요;) 그렇다고 해서 당첨자 없음으로 할 수도 없으니, 마지막 당첨은 1434번인 베릴님으로 하겠습니다.
새하君님, 나츠유님, 베릴님은 다음 세 가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덧글로 남겨주시길 바랍니다(비공개 추천).

1. 리퀘스트 티켓
리퀘스트를 받아 SS 내지는 소설을 씁니다. 장르 불문, 수위 불문. 패러디도 좋고 오리지널도 좋습니다.
‘오타쿠의 삶과 고뇌를 주제로 단편 하나만 써주세요.’라고 주제를 정해주셔도 좋고, ‘판타지물로 하나.’라고만 지정해주셔도 써보겠습니다. ‘리아 가넷X사쿠라노 타즈사로 18금 SS 부탁드려요. 시츄에이션은 츤데레츤데레츤츤데레데레에 웨이트리스 넘버.’라는 식으로 의미불명의 고난이도 리퀘스트를 하셔도 어떻게든 노력해서 써볼 생각입니다(...).
구렁이 담넘어가듯 안 쓰고 그냥 넘어가는 일은 없을 겁니다(...)

2. 추천도서 티켓
제가 당첨되신 분의 블로그 혹은 홈페이지를 살펴보고, 취향에 맞을 것 같은 책을 제 장서 중에서 한 권 골라 보내드립니다. 제 책장에 없으면 그냥 새로 한 권 사서 보내드릴 예정(...).
‘백합요소가 있는 라이트노벨 한권 추천해주세요.’라든가 ‘은근히 에로한 만화 하나만 부탁드려요.’라든가 ‘읽고나서 엄청나게 우울해지는 소설 하나만 보내주세요.’라든가, 원하시는 계열이 있으면 말씀해주시길. 그에 맞춰서 책을 고르겠습니다.

3. 데이트 티켓
...이라고는 해도 그 실체는 식권? 식사 대접+α입니다. 장소나 스케쥴 등은 의논한 뒤 제가 정할 예정.
서울에 있으신 분이나 서울로 올라오실 일이 있으신 분들께만 해당됩니다. 사실 전철 가는 곳이라면 천안까지라도 갈 수 있는데, 그쪽 지리는 제가 모르기 때문에(...)
한의학 공부 4년차 학생의 안마 티켓, 침 티켓, 뜸 티켓 등으로도 교환 가능합니다(...)




그럼, 질문의 답변을 시작해보겠습니다.




1. 좋아하시는 누님캐릭터의 타입은 어떤 타입이십니까?(룬그리져님)

ㄱ. 나긋나긋하고 상냥한 타입
ex: 미즈키 카호(카드캡터 사쿠라)
ㄴ. 미스테리어스하면서 약간 어두운 타입
ex: 시노즈카 야요이(WHITE ALBUM), 미나미 츠바메(Memories Off 2nd)
ㄷ. ‘姐さん’이라는 호칭이 어울리는, 약간 괄괄한 타입
ex: 츠키요미 미야코(종말의 클로니클)

2. 교코쿠 나츠히코 월드의 매력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비공개님)

요괴나 주술 등 비현실적인 소재를 사용하면서, 의학이나 민속학, 심리학 등 과학적인 방식으로 풀이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세계관이라는 점입니다.

3. "의외로 이런 캐릭터도 좋더라" 하는 캐릭터가 있으신가요?(dri-naru-님)
최근이라면 『마크로스7』의 미레느 지나스군요. 어리고 쾌활한 캐릭터는 별로 안 좋아했는데 어째서인지 귀여워져서...;

4. 언제부터 BL과 백합에 이렇게까지 빠지게 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레이츠키님)
예전에도 포스팅했었지만, BL은 98년에 『신기동전기 건담W』로, 백합은 2000년 『체포하겠어』로 알게 되었죠. ...근데 ‘이렇게까지’는 뭔가요. 저는 BL도 백합도 그냥 교양수준으로만 알고 있을 뿐입...;

5. 평소 아침, 점심, 저녁 은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전 매일이 굶거나 학밥 라면인생입니다(...)(레이츠키님)
보통 하루에 두 끼는 집에서 밥을 해서 먹습니다(항상 두 끼 분량만 밥을 해놓기 때문에)
아침에 밥을 할 경우, 아침은 계란프라이나 두부(조리하지 않은 상태)로 먹고, 점심은 다른 애들이랑 근처 분식집이나 외대 식당(...)에서 먹은 뒤 저녁은 다시 집에 와서 먹습니다.
아침에 밥을 하지 않을 경우, 아침은 빵이나 두부로 먹고 점심시간에 밥을 해서 점심저녁을 집에서 먹죠.
굶거나 라면만 먹는 건 건강에 안 좋습니다. 지금은 괜찮지만 나중에 가서 그 영향이 나타나니까요. 나이드시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겁니다. ...정력이 떨어진다든가(은근슬쩍 정상적인 식생활을 하라고 협박중).

6. 만약 자신이 여성이라면!?(...)(레이츠키님)
요리도 해보고 남자도 꼬셔보고 소녀틱한 짓도 해보고 그랬겠죠.
...지금과 별 차이 없나(...)

7. 블랙과 밀크초콜릿중 어느 걸 더 좋아하세요?(시아님)
블랙일 것 같네요. 사실 과일이 들어있는 초콜릿이 더 좋습...;

8. 좋아하는 사람에게 프로포즈하면서 해보면 멋있겠다 싶은 대사는 어떤?(시아님)
아니 그런 걸 창피해서 어떻게 말해요>_<
...프로포즈라, 결혼이라면 “앞으로도 계속, 너하고 손을 잡고 걸어가게 해줄래.”라든가? 패턴은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이런 곳에서 말하려면 닭살이 돋는군요(...)

9. BL에서 가장 좋아하는 시츄에이션은 어떤 것일까요 ^^(시아님)
전 BL을 별로 접해보지 못해서...(아아아아)
...우등생 타입으로 성격이 날카로운 수가 계속 툴툴거리면서 미형 공한테 리드당하는 것입니다.

10. 갑자기 판타지 세계로 떨어지신다면 가장 먼저 어떻게 하실건가요? 물론 쉽게 돌아올 수는 없고, 생존에 필요한 능력을 가진다고 가정한 상태에서입니다.(sayand...님)
그쪽의 사회구조에 달렸겠지만... 취직합니다.

11. 처음으로 쓴 에로는 어떤 작품인가요? 그리고 쓸 때 자신의 정신상태는?[..](새하君님)
처음이고 뭐고 경험 자체가...;
악마의 파트너 패러디 ‘白日夢’이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내용이 내용이어서 상당히 암울한 기분으로 썼죠;

12. 지금 백합소설을 쓴다면 어떤 커플들을 등장시키실 건가요?(새하君님)
...판타지물로. 제왕 같은 위엄과 카리스마를 지닌 공주와, 그녀에 대해 복잡한 마음을 갖고 있는 여기사...라든가.

13. 하루카파셨습니까 히카리파셨습니까? (...)(새하君님)
뭔가 했더니 『H2』였군요; 그런 건 거의 신경 안 쓰면서 읽었습니다. 좋아하던 캐릭터는 키네와 악역이었던 투수(나중에 어깨가 망가져서 보직 변경->은퇴)입니다.

14. 질문이라면 간단하게... 가장 처음 백합이라는 것을 의식한 건 언제신가요? 어떤 작품의 어떤 시츄에이션에 의해 이 구렁텅이에 떨어지셨는지?(요르다님)
위에도 나왔지만, 『체포하겠어』OVA(투니버스 더빙판)입니다. 1화에서
「근데 파트너님? 혹시 이사할 생각 없나요?」
「이사?」
「지금 한나씨 사는데는, 서에서 너무 멀어 불편하잖아? 내가 좋은데를 알거든? 우리 서에서 아주 가깝고, 햇볕도 그정도면 양호, 무엇보다 룸메이트가 예~쁜데다가 시간 하난 칼인데♡」
「지금 그 말, 나더러 같이 살자는 거야?」
「우훗, 소중한 파트너를 지각의 유혹에서 구해주려고」
「솔직히 말해봐」
「연약한 여자 혼자 사니까 좀 위험하기도 하고...」
「내가 뭐로 보이냐...」
「보디가드♡」
에 격침.

15. 취미생활에 어느정도 시간을 투자하시나요?(skan님)
인터넷 뒤지고 있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하루에 4시간 정도겠네요.

16. 제일 잘하시는 요리는 무엇인가요.(skan님)
사실 그런 건 없습니다; 기술이 필요한 요리는 거의 안 해서...;

17.현재 가장 불타오르고 있는 커플은 누구시죠?(라그나님)
안타깝게도 지금은 뇌의 커플영역이 활동을 정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딱 눈에 띄는 커플이 없더군요;

18.아마도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네기 스프링필드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그를 뛰어 넘을 가능성이 있는 캐릭이 있다면 누구라고 생각합니까?(라그나님)
아니아니,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네기인 건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얼마전까지는 『종말의 클로니클』의 사야마 미코토에 열광했었고, 최근에는 GPO의 쿠도 모모카에 빠졌는걸요; 또 빠질 캐릭터가 나온다면, 아마 GPO 녹의 장이나 청의 장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19.만약 연인이 생기신다면(성별 불문) 어떤 요리를 가장 해주고 싶으신지요?(라그나님)
제가 할 수 있는 요리가 아니라 제가 ‘해주고 싶은’ 요리라면... 스테이크?(취향도 참;)

20. 자신의 취향에 꼭 들어맞는 백합과 BL이 있을 경우 어느쪽을 택하시겠습니까?(NoThING님)
...BL쪽입니다. 이유는 백합과는 달리 완전히 감정이입이 가능하기 때문...은 아니고 백합보다는 BL쪽이 자극적인 경우가 많거든요(...)

21. 지금껏 공개하지 않으신 18금 창작소설이 있으세요? (있으시다면 공개 예정은 있으신지요?)(NoThING님)
아예 없습니다(...)

22. 지금 어떤 속옷 입고 있으세요? 하아하아(NoThING)
(사무적인 말투로)검정색 드로우즈입니다. 통계에 의하면 가장 섹시한 남자 속옷이라는 조사결과가 있어서...가 아니라 의외로 편하고 따뜻해서 가끔 입습니다.

23. 여성이십니까, 남성이십니까(도박면상님)
남성입니다. 분명(...)

24. 스트레스를 푸는데 어떤 방법을 쓰시나요? 일상적인것이 아닌 의식적으로 풀어야지! 할때 하시는 행동은 어떤 것입니까?(나코루루님)
좋아하는 책을 읽거나 잠을 잡니다. 하지만 주로 스트레스에 깔려지내죠;

25. 지금까지 읽었던 라노베 가운데, 가장 '폭탄'이었다고 생각되는 작품은 무엇인가요? 복수응답 가능합니다.(Seele님)
『정크포스』소설판과 세이료인 류스이의 『미스테리얼캐러넷』입니다. 특히 후자는 온라인게임을 소재로 한데다가 사사키 무츠미 일러스트여서 잔뜩 기대를 했었는데, 문체 엉망, 온라인게임에 대한 이해부족, 황당무계한 결말에 좌절했...;

26. 제일 좋아하는 에로 시츄에이션은 뭔가요? 설명은 되도록 자세하게 부탁드립니다. 묘사도 환영 (...)(Seele님)
서, 성희롱!
제일 좋아하는 에로 시츄에이션이라... 가장 에로하게 느끼는 시츄에이션이 아니라 가장 ‘좋아하는’ 거라면, 최근의 접한 것들을 생각해볼 때 ‘격정적인’ 거네요(쇼콜라의 카나코, 파르페의 리카코라든가). 둘 다 울음을 터뜨릴 정도?
이런 대답을 기대한 질문이 아니라는 건 알지만 뭐 어쩔 수 없습니다(...)

27. 일상적인 인간관계 - 이를테면 학교라던가 - 에서는 서브컬쳐 방면 취미에 관해 어느 정도 노출하는 편이십니까? 되도록 내색하지 않으려고 하시는 편인가요, 아니면 이미 커밍아웃(...)하셨나요?(Seele님)
친한 애들한테는 일본야설 그만보라는 소리를 가끔 듣습니다만...(<-라이트노벨 얘기입니다)
근데 일상생활하면서 취미에 대해 언급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보통 일본소설 잘 읽는 사람 정도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28. 어느날 일어나서 학교에 가보니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네기 교수님이(추정 13-15세) 수업을 하고계셨습니다. 바로 취할 행동패턴을 입력해주세요(?)(나츠유님)
얌전히 수업을 들어야죠.
...그리고 쉬는 시간에 질문타임. 수업이 끝난 뒤에는 교수실로 찾아가서 이것저것...(...)

29. 소포가 왔습니다. 일단 수신인에 써있는 이름은 맞지만 발신인은 잘 모르는 사람인 듯 합니다. 그리고 포장의 모양새로 봐서는 왠지 범접하기 힘든 포스가 풍길때 어떻게 대처해보시겠어요?(나츠유님)
...뭔가 위험해보이는군요. 하지만 상식적으로 저한테 뭔가 이상한 게 올 가능성은 없기 때문에, 그냥 포장을 풀어보겠습니다. 약하게 흔들어봐서 뭔가 이상한 소리가 난다거나 하면 장갑이라도 끼고...;

30. 가끔, '아차'하고 저지르는 어이없는 실수에 대해서?(나츠유님)
한쪽 손으로는 딴 일을 하면서 다른쪽 손으로 물건을 옮기거나 하다가, 옮기던 물건을 쏟아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멀티태스킹을 좋아해서;). 얼마전에는 한약 환제(알약)을 엎어서 대참사...;)

31. 지금까지 구입한 책, 라노베랑 만화책쪽으로, 몇권이나 되실지. 되도록이면 구체적으로. 가격이라던가.(얌마)(Rind님)
그걸 어떻게 세면 되는 겁...;
일단 작년에는 251권, 172만 8700원 어치의 책을 구입했습니다만, 그중 60%가 라이트노벨과 만화책이었습니다. ▷참조
이걸 바탕으로 대충 추측해주시길...;

32. 근래에 읽었던 라노베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책은 어떤 녀석이며 마음에 든 이유는 무엇입니까?(정수君님)
최근이라면 『카미스 레이나는 여기에 있다』. 부기팝이라든가 『Missing』이라든가 파우스트 계열이라든가가 연상됩니다만, 잘 짜여진 구성과 묘하게 다크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33. 마리미떼 초기에 퍼지던 「백합」이란 장르의 이미지와 최근의 「백합」이란 장르의 이미지는 미묘하게(...) 변해가고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정수君님)
애초부터 백합의 이미지란 사람마다 제각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미소녀물의 한 속성으로서 취급받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 조금 걸리네요. 예전부터 있었던, 남녀를 불문하고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갖고 있는 남성에 대한 거부감과 미소녀 선호가 궁극화된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34. 이상적인 남녀의 관계는 어떤 거라고 생각하세요?(새벽기사님)
서로를 신뢰하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 마주보는 것도 좋습니다만, 같은 곳을 보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35. 부드러운 음식을 좋아하시나요, 강렬한 맛의 음식을(...) 좋아하시나요?(새벽기사님)
강렬한 맛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정갈하고 깔끔한 음식도 좋아합니다.

36. 그 사람의 메이드만 되어도 행복할 정도의 캐릭터는 (네기 외에) 더 있으신가요?(새벽기사님)
...메이드라... 시바무라 마이 정도? 메이드가 아니라 한명의 병졸이어도 행복할 겁니다. 그녀의 이상을 위해 일하는 거라면.
근데 왜 여러분 제가 네기만 바라보고 사는 사람인 줄 아는거죠(...)

37. 사람을 때려보신적 있습니까? 그때(때린 경험이 한번도 없다면 그런 충동을 느껴본 때)의 심경은?(질투가면님)
어렸을 때 주먹다짐한 건 빼는 거겠죠? 있습니다.
충동을 느껴서라기보다는, 그래야 하는 때였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그런 거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착잡했네요.

38. '폭력(주로 육체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가능한 구체적으로) 예전부터 폭력(주로 육체적)에 대해 상당한 혐오감을 가지고 계시다는 인상을 받았는지라 드리는 질문입니다.(질투가면님)
자기가 싫은 건 다른 사람도 싫어하고, 자기가 아픈 건 다른 사람도 아픕니다.. 이 정도는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싫어하는 일은 해서는 안 된다는 기본적인 도덕은 누구나 알고 있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이유가 생기면, 사람들은 간단히 자기가 지켜왔던 당연한 도덕을 간단히 내던져버립니다. 상대편이 잘못을 했으니까, 화가 났으니까, 못된 놈이니까, 이런 이유들로 사람들은 쉽게 나쁜 짓을 하곤 합니다.
저는 이걸 좋지 못한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폭력은 이런 것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39. 남자의 몸에서, 여자의 몸에서 가장 섹시하다고 생각하는 곳은? ^^(질투가면님)
남자: 눈썹을 살짝 덮을 정도 길이의 앞머리 사이로 보이는 이마. 안경 윗테두리나 단정한 눈썹으로 시너지 효과.
여자: 등-허리-엉덩이로 이어지는 선.
우와 매니악!(...)

40. 사랑한다는것의 정의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또는 자신이 생각하는 사랑에 대한 것은?(진진님)
...죄송합니다. 저한테는 너무 어려운 질문입니다orz
사람마다 각자의 형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41. 책을 살때. 혹은 추천해줄때 무엇을 기준 삼는지요?(진진님)
책을 살 때는 저에게 있어서 끌리는 요소가 있는지, 그리고 꼭 읽을 책인지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추천해줄 때는 대중적인 인기가 있는, 즉 사람들이 좋아할 가능성이 높은 책을 우선으로 추천합니다.

42. 안경이란 궁극의(?)모에 아이템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진진님)
...안경남은 좋아합니다. 특히 멀쩡하게 생겼으면서 삽질만 하는 안경남은 모에모에모에입니다.
안경녀에 대해서는 특별한 집착이 없습니다(...)

43. 어째서 우리나라에서의 라이트노벨은 그다지 좋은 인식을 갖고 있지 못한 것일까요? 제 생각에는 보통 판타지 소설을 읽는 것이나 라이트노벨을 읽는 것이나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합니다만, 어째 사람들 인식으로 보면, 라이트노벨은 애들이나 읽는 소설이라고 생각하고 있더군요. 자세히 따져보면 맞는 말이긴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판타지 소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만.........(비공개님)
그렇죠, 라이트노벨도 판타지 소설도 사실 애들이 읽는 소설입니다(...)
만화나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는 일반 소설에 비해 수준이 낮다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라이트노벨의 일러스트는 애니메이션풍이니, 만화 같은 소설이라고 생각될 수밖에 없죠.

44. 지금까지 읽었던 라이트노벨중 다른 사람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작품은 어떤 것입니까?(비공개님)
국내에 발매되지 않은 작품이라면, 『GOSICK』하고 『우리들의 타무라군』, 『섀도우 테이커』정도를 추천하고 싶네요.

45. 평균 취침시간은 몇시간이며 취침에 들어가는 시간은 몇시정도 입니까?(비공개님)
7시간 정도. 12시에서 1시 사이 취침, 7시에서 8시 사이 기상입니다.

46. 가장 신뢰하는 라이트노벨 작가는 누구입니까?(비공개님)
지금 가장 신뢰하는 작가라면, 사쿠라바 카즈키(『GOSICK』, 『사탕과자탄환은 꿰뚫지 못해』, 『황야의 사랑』등)씨를 들 수 있겠네요. 어떤 작품을 읽어도 실망시킬 것 같지 않습니다(요 몇 년 사이의 작품 한정입니다만).

47. 가장 좋아하시는 콘솔게임 best3는 어떤겁니까?(enomoto님)
『EVE burst error』(세가새턴판 한정. PS2판은 안 됩니다ㅠ_ㅠ!)
『고기동환상 건퍼레이드 마치』(뭐 획기적이었으니까요)
『LIVE A LIVE』(좀 오래되었죠;)

48. 가장 인상에 남은 콘솔게임 명장면 best3는?(enomoto님)
첫 번째는 『고기동환상 건퍼레이드 마치』의 S랭크 엔딩에서 사랑을 관철시키기 위해 마지막 적을 쓰러뜨리지 않고 일부러 쓰러진 뒤, 동료들과 고양이의 응원을 받으며 다시 일어서 대역전하는 장면.
두 번째는 『제2차슈퍼로봇대전 α』에서 계속 궁상만 떨던 아이비스가 라이벌 슬레이와 맞설 때 동료들이 격려의 말을 던지는 장면.
세 번째는 『파이날 판타지 V』에서 길가메쉬가 죽는 장면입니다.

49. 저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콘솔게임 3개 부탁드려요.(enomoto님)
그게 제가 콘솔게임은 별로 안 해서...; 특정 제작사 게임과 캐릭터게임만 하거든요;
기껏해야 『고기동환상 건퍼레이드 마치』밖에 추천 못해드릴 것 같습니다;

50. 질문은.. 자취 생활 하면서 가장 쉽게...랄까 자주 해 먹는 음식은 무엇? 입니다. 저는 올해는 기숙사에 들어왔지만.. 전국의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자취생들을 위해. 물론 저번에 올라왔던 두부 샐러드라던가 부슬부슬 계란이나 새싹 화분(요즘도 키우시나요?)이라던가 빼고.(March Hare님)
그게... 사실 저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 거의 조리를 하지 않는 음식만 먹습니다;
제가 자주 해먹는 것 중에서 소개할만한 건, 콩나물을 넣은 어묵국(양념은 어묵에 들어있는 분말소스만으로. 가격이 싼 콩나물로 영양보충), 양파 올리브오일볶음(양파를 소금 약간 쳐서 올리브오일로 볶을 뿐), 마파두부(두부+풀무원 마파두부소스;) 정도네요.

51.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무슨 생각을 하십니까?(은밀기동님)
‘밥을 할까, 아니면 빵(혹은 두부)을 먹을까?’
아니면
‘수염을 깎고 학교에 갈까 그냥 갈까?’
아니면
‘얼마쯤 더 누워있어도 될까?’
정도.

52. 네기마는 몇권에서 끝날까요?(은밀기동님)
30권 정도에서 끝나지 않을까 합니다. 전개에 따라서는 50권 이상의 장기연재도 가능하리라 예상.

53. 네기의 무엇이 되고 싶습니까?(은밀기동님)
저는 제가 네기의 무엇이 되는 게 아니라, 네기가 저의 무엇이 되기를 바랍니다(...).

54. 감명깊게 읽은 동인지는 무엇인가요?(베릴님)
감명깊게 읽은 동인지라...
엘씨(elC)님의 리바이어스나 건담 SEED 동인지를 좋아합니다. 여성향 작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꾸준히 신간을 사고 있는 분이죠.
요즘 다이어리에서 연재하는 아스란과 세이버(세이버 건담이 아니라 fate의 세이버;)의 일상을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55. 동거하고 싶은 케릭터는 누구인가요?(베릴님)
남자 캐릭터라면 『종말의 클로니클』의 사야마 미코토나 『고기동환상 건퍼레이드 마치』의 세토구치 타카유키. 여자 캐릭터라면 AIR의 하루코나 네기마의 하루나, 마리미테의 미나코 정도? 같은 장소에서 생활한다면 재미있는 사람이 좋겠네요.

56. 좋아하는 도시락 반찬이 있는지 알려주세요~(베릴님)
...새우튀김?
사실 도시락 먹어본지 너무 오래되어서 잘 모르겠네요orz

57. 순수하고 상냥한 누님, 애교있고 재치있는 후배, 예의바르고 헌신적인 아가씨, 정신연령이 높은 문학소녀가 크로이츠님이 좋다고 동시에 달려들었습니다. 누구를 받아들인건가요?(비공개님)
...무슨 미소녀게임입니까?!
저런 캐릭터들...이 아니라 사람들이라면 저는 정신연령이 높은 문학소녀를 먼저 공략...이 아니라 받아들일 것 같네요. 물론 현실이라면 저 중에서 가장 호감을 갖고 있는 사람을 선택하겠지만, 모두 비슷비슷하게 생각하고 있다면 문학소녀일 겁니다. 취향이 그래요(...)




질문해주신 분들, 축하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by 크로이츠 | 2006/03/29 12:49 | 공지 | 트랙백 | 덧글(13)

Commented by 새벽기사 at 2006/03/29 14:20
답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Commented by 시오、 at 2006/03/29 17:23
7번은 다음에 참고하기로 하고, 57번 질문 상당히 호기심이 일어나네요. 여지껏 크로이츠 님이 만나서 인상에 남는 여자분들을 57과 같은 속성으로 분류해주세요>_< 같은 질문이 (쓸데없이) 떠오르네요.

그리고 저도 사랑합니다(?) >ㅅ<
Commented at 2006/03/29 18:3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나츠유 at 2006/03/29 18:38
그나저나 질문이 너무 무서워요?
...아니아니 그보다 교수실에선 무슨일이(라던가 갑자기 의문<<)
Commented by 라그나 at 2006/03/29 21:06
네, 네기군이 아니었단 말입니까!?
으음,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군요.
Commented by 민승아 at 2006/03/29 21:14
이런 안타깝군요..노릴수 있었는데!!![맞는다]
Commented by 레이츠키 at 2006/03/29 23:41
우으, 잘봤습니다.
생각해보면 '이렇게까지'라는 수식어를 다는건 엄청난 실례였...죄송합니다 OTLOTL
식생활은...
일단 당장 내일 아침 7시에 일어나도록 노력해보겠습(......)
Commented by NoThING at 2006/03/30 20:38
치이잇~. 데이트 티켓을 노렸는데 말이죠.
Commented by 크로이츠 at 2006/03/30 21:47
새벽기사님/
넷,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시오、님/
음... 그렇게 분류하는 건 조금 실례가 아닐까요?;
감사합니다~

나츠유님/
접수했습니다~
교수실에서는 정말로 이것저것. 전연령 등급입니다(...)

라그나님/
지금은 특별히 가장 좋다...하는 캐릭터가 없습니다. 강렬한 걸 못 접하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민승아님/
다음 기회를 기대해주시길~

레이츠키님/
아니아니, 농담이었습니다; 전 '이렇게까지'라는 수식어가 붙어도 할말이 없는데요 뭐;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 건 좋은 겁니다. 이것만으로도 만병은 아니더라도 그 절반은 예방할 수 있죠.

NoThING님/
핫핫핫, 제가 좀 공략하기 어려운 캐릭터입니다(...)
Commented by MagiaKuro at 2006/03/31 00:24
아아. 이런- _-;;;
역시 질문 할걸 그랬나요.쿨럭
저에게 맞는 상품이 없어서 역시, 패스해버렸습니다만.
(리퀘스트를 해도 제가 읽지 않을것같고, 부산이니 3번도 패스인데다 익명의 누군가로부터 책이 배달된다면 어머니께서 버리실 확률이 다분해서.)
Commented at 2006/03/31 13:4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Hineo at 2006/03/31 14:28
elC님의 리바이어스라... 꽤나 오랫만에 듣는 이름이군요. 정작 당시에는 거의 안 가봤지만.
Commented by 카스미 at 2006/04/04 19:40
안마! 뜸! 침!
... 크윽. 부럽습니다; orz

죄송합니다. 나름 간만에 들렀는데 헛소리를 해 버렸네요.
2만히트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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