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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 13일의 무채색일기

추, 춥습니다!
금방 그치긴 했지만, 오늘 낮에는 눈까지 내리더군요. 꽃샘추위의 존재를 잊고 얇게 입고 다니다가 큰일날 뻔했습니다.
난방을 틀어놨기 때문에 지금 방안의 온도계(...가 달려있는 전자시계)는 19.2'C를 표시하고 있습니다만, 학교 갔다왔을 때는 10'C 가까이까지 떨어져 있더군요. 바깥 기온은 영도 가까이까지 내려갔었는듯.
...언제쯤 제대로 따뜻해질련지 궁금합니다.


「양동이로 푸딩. 그것은 여자의 욕망 해방구」
오늘 오랜만에 まいじゃー推進委員会!에 들어갔다가 이런 대사를 보았습니다. 『우리들의 타무라군』의 타케미야 유우코씨의 신작 『とらドラ!』에 나오는 대사라군요.
관리인분과 마찬가지로 궁금해져서, 저도 양동이푸딩이 뭔지 검색을 해봤습니다만... 무, 무서운 세계가-_-!
말그대로 양동이로 푸딩을 만드는 것이더군요. 보통 한컵 사이즈로밖에 먹을 수 없는 푸딩을, 양동이 사이즈로...(물론 양동이라고는 해도 걸레담는 양동이처럼 큰 양동이는 아니고, 기껏해야 1~2리터 정도의 양입니다만)
가장 유명한 곳은 여기더군요. 머, 먹어보고 싶...;(이런 종류의 디저트를 배불리 먹으려면, 부페를 가는 수밖에 없단 말입니다ㅠ_ㅠ)

검색해보니, 자작에 도전한 사람들도 있더군요. ▷링크
...저도 언젠가는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하지만 누구하고 같이 먹죠(...)

by 크로이츠 | 2006/03/13 20:43 | 無彩色日記 | 트랙백 | 덧글(14)

Commented by 나츠유 at 2006/03/13 21:08
양동이푸딩, 아아 맛있겠다(당류 애호가)
우리나라엔 시도한 용자분 있을까요.
일단 푸딩을 만들려면 재료가(..)
Commented by 정상화 at 2006/03/13 21:58
아아 11리터 푸딩 멋지군요. 위압감과 그 청순함(?). 이거 친구들하고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_- 공대라면 틀림없이 데스트로이 방지방안을 생각해낼 수 있을겁니다.
Commented by dri-naru- at 2006/03/13 22:22
먹고 싶기도 안 먹고 싶기도 한 이 묘한 감정
Commented by 본드래곤 at 2006/03/13 23:13
저는 어제 고생을 좀 해서 그런지 어제가 더 춥다고 느꼈습니다;
Commented by MagiaKuro at 2006/03/14 00:24
아아, 이분이 그분이야?
라고 놀라서 방문. 그리고 들어와선 도대체 정체를...쿨럭.
결국 오늘은 성별을 알아내지 못했습니다.(당연히 남자라고 생각했는데 이리저리 여성적발언적 글이?!)
에에, 에에, 에이?!(이렇게 말하는 제 정체조차도... 이런걸 무아지경?!)
Commented by Seele at 2006/03/14 00:50
오늘은 추운 줄 알고 두껍게 입어서 화를 면했지만, 어젠 '당연히 따듯하겠거니' 상태로 방심하고 나갔다가 허를 찔렸습니다.
랄까, 저런 푸딩 먹고 싶지 않아요, 아니 먹고 싶긴 한데 저거 거의 슬라임급... ....
Commented by sayand... at 2006/03/14 01:26
이야... 이거... 참...
뭐랄까 무서울 정도(...)
Commented by LoliPope at 2006/03/14 12:18
크고 아름……다울리가!
저런 음식(…), 무섭지 않나요?
Commented by 크로이츠 at 2006/03/14 19:00
나츠유님/
저도 단 거 좋아합니다. 다른 맛도 대부분 좋아합니다만(...)
기본적으로는 계란, 우유, 설탕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만들어볼까요.

정상화님/
http://www5c.biglobe.ne.jp/~ryuju/pudding-ex/introduction.htm
이제보니 데스트로이의 원인을 검증한 페이지도 있더군요;
공대의 힘을 믿겠습니다!

dri-naru-님/
많이 먹는 걸 좋아하는 저는 먹고 싶어요(...)

본드래곤님/
힘드셨겠습니다...;
오늘은 그나마 따뜻해졌더군요.

MagiaKuro님/
누, 누구신지? 어디서 무슨 얘기를 듣고 방문하셨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orz
제 성별은 비밀...은 아닙니다만, 잘 보면 알 수 있을 겁니다(...)

Seele님/
갈수록 따뜻해진다 생각해서 겨울옷을 하나둘씩 집어넣고 있었는데 봉변을 당했습니다;
어디서 많이 봤다싶었는데 슬라임이었군요!

sayand...님/
저는 전율을 느꼈습니다. 아이고-_-

LoliPope님/
어라, 아름답지 않나요? 저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라그나 at 2006/03/14 22:23
너, 너무 많아욧!!!

ps-하지만 삽으로 밥하고, 大자 비닐봉지로 계란 찜하며, 라면을 쪄내는 곳에서 전 일하고 있군요orz
Commented by 크로이츠 at 2006/03/15 00:04
라그나님/
大자 비닐봉지로 계란찜을 한다는 건 대단하군요; 어떻게 하는거죠;
Commented by 질투가면 at 2006/03/15 00:05
....단거 좋아하다가 살찐후에 후회해도 늦답니다...
(군대에서 10kg 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중인 말년병장)
Commented by 즈나캇세 at 2006/03/15 00:13
저녁에 학원에서 나오자마자 덜덜덜 떨면서, 집까지 걸어가야지~맘먹었던 것을 접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추운 건 좋지만...으으, 몸이 너무 떨리더군요...화요일은(만) 하루종일 밖에 있다보니 이런 불상사가.
Commented by 크로이츠 at 2006/03/15 00:33
질투가면님/
핫핫핫, 그래도 저는 가련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즈나캇세님/
오늘 낮에는 조금 따뜻하더군요. ...두껍게 입고 나갔다가 더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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