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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미테 2차창작] 존나세님이 보고계셔

※ 이 글은 『마리아님이 보고계셔』시리즈를 당시 유행하던 『존나세』시리즈를 사용해 패러디한 것으로, 2003년 11월 19일 작성되어, 11월 21일까지 홈페이지 입구에 게재되어 있었습니다.
※ 원작의 특성상, 이 글은『마리아님이 보고계셔』의 팬에게는 거부감이 들 수도 있습니다.
※ 원작의 특성상,『존나세』시리즈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지 않는 게 좋습니다.
※ ...2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다시 읽어보니, 사용된 소재에서 시대의 흐름이 느껴지는군요...








나는 얼굴표정이 조금 자주 바뀌고(진짜 진짜 사실 진짜 조금 바뀐다.존나 조금일뿐이다-_-)
성격은 되게 어리버리한 보케1학년이라서 애들이 다 귀엽다고 한다.
나는 사실 잘 못나가서 오네사마도 없다-_뉴

"ㄲ ㅑ아~"




그때 내 비에푸 츠타코상이 장미의 관에서 시마코상을 보고 소리를 지른다.

시마코상 주위에는 존나 멋진 언니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난 쫄아서 가지 말자고 했당.







"저분들이 산백합회야. 롱스트레이트인 상급생이 홍장미의 봉오리야."

"허거덩.정말?-0-??"

"응. 저분 이름이 뭔줄 알아?"

"몰랑,"

"존나멋저라 사치코"

"엉-0-?"

"성이 존나멋저라야. 존나.!! 얼굴만큼 가문도 멋지징?

저분이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분이야. 그때 60대 1로 홍장미의 봉오리 자리를 놓고 싸웠는데
사치코사마가 수영복 심사두 안 하고 이겼어. 여동생이 되보고싶다."

"아니ㅡ.ㅡㅋ 나 저런 타입 딱 질색이야."







헉! 근데 내가 한말이 다 들렸나보다.

시마코상하고 산백합회 언니들이 나를 주목했다.

그리고 사치코라는 분이 얼굴을 잔뜩 구기고 나에게 다가왔다.




"버릇없는..-_-^..너 지금 저런타입 질색이라공 했니.?"

"아..아니요...ㅠ.ㅠ"






난 그 사치코라는 상급생이 무서웠당.

근데 가까이서 보니깐 진짜 아름다웠당...


키는 190정도 되어보이고 몸은 디따 말랐다..

40키로밖에 안되보였다..


얼굴은 진짜 안이 다 비칠정도인 투명색에..입술은 로사 키넨시스를 빨아먹은 것처럼..진짜 빨겠다.

교복은 쫙 쭐여서 좀 멋있었다.









"..너..내가 누군줄이냐 아는거니..?"

"모르는데용.ㅠ.ㅠ"

"진짜 되게 어리버리하네 너=_=^.."

"죄..죄송합니다..ㅠ.ㅜ"

"훗, 그럼 내 여동생 해라."

"예.?"

"귓구멍 막혔니.? 내 여동생 하라고.!"

"아 네..ㅠ.ㅠ"




나는 어쩔 수 없이 사치코사마의 여동생이 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사치코사마가 장미의 관에서 점심을 먹으러 오라고 해서 장미의 관으러 갔다.

황장미님이 인사하라고 해서 인사했다.



"안녕하세염.^-^ 저는 유미라고 해염^^* 잘 부탁해염."






그때 사치코사마가 갑자기 자기 손수건을 발기발기 ㅤㅉㅣㅅ어버렸다.

헉..황장미님이 쫄아서.. 교실을 나가버렸다.

사치코사마가 갑자기 나한테 와서 타이를 고쳐주었다... 1시간이나 계속했다.

나는 목이 졸려서 사치코사마한테 하지말라구 했더니 사치코사마가 안했다.






"..얘는 내 동생이야..건드리는 놈은 퇴학이다.."





...처음엔장난이였는데..점점 사치코사마가 좋아진다...

근데 갑자기 사치코사마가 울었다..





"왜 울어염 오네사마..?.."

"사실..우리 아빤.. 세계에서 1위 존나멋저라 그룹 사장이야..우리엄만...

작년에 돌아가셨어... 편의점 우동을 먹고 체했는데.. 아빠는...아버지란 인간은..엄마를 거들더보지도 않았어..

그게 싫어서 나는 .. 매일매일 노력해서 홍장미의 봉오리가 됐고..

아버지란 인간을 이기기 위해...공부도 정말로 열심히 해서..아이큐 600이 됐어...

이런내..여동생이 될 수 있어..?"



"싫어염."


"...-_-+"


"충성할게여."


"....흑흑..흑.."





사치코사마는 울면서 그다음에 2시간동이나 리본을 다시 매주었다.

머리카락이 마구 빠졌지만..사치코사마가 좋아하니깐 하게 내비뒀다.

사치코사마.. 저 아마도 오네사마를 사랑하나봐요...








근데 리본을 매주는 모습을 어떤 중딩뇬이 봤다.

그래서 화장실로 나를 데려왔다.




"너 뒤질래..?? 사치코언니는 내꺼야.!"



하면서 중딩은 내 머리칼을 뽑았다.발로 까고 내 뺨 후려치고

발로 내 몸을 여기저기 퍽퍽 날렸다.

나는 피를 토하면서 거의 죽을 지경이 됐다.

200대는 맞은 것 같았다..눈이 점점 감겼다..




"위이이잉"



중딩은 머리에 붙어있는 드릴로 내 얼굴을 찌르려 했다.

무섭고..정말 아풀것같다...





그때 문이 쾅 열리면서 사치코사마가 나타났다.

사치코사마가 중딩을 내가 맞은 것보다 더 많이 깟다.




머리칼을 다 뽑고 발로 후려 까고, 사치코사마의 눈에서 불꽃나는것같았다.

사치코사마가..처음으로 무서웠다.ㅠ.ㅠ;;

중딩은 미안하다고 하면서 내 앞에 드릴을 꺾고..


그다음에 사치코사마는 마리아상을 갔고 와서 중딩을 팼다.

드릴중딩이 도망가자 사치코사마가 누워있는 나를 업고..




"아프지마렴..바보.."




눈물이 났다.

사치코사마가 나에게 5시간 동안 타이를 고쳐주었다.

사치코사마가 너무 좋다..



(....계속, 할까?)

by 크로이츠 | 2003/11/19 10:09 | (과거로그)創作 | 트랙백 | 덧글(8)

Commented by KYORO at 2006/01/02 10:20
..추억의 작품이군요. ^^;; 보고나서 몇분을 웃었던 기억이..
Commented by 엘트 at 2006/01/02 10:47
...아, 그리운 기억이... 다시봐도 정말 눈물의 도가니...
Commented by skan at 2006/01/02 11:23
정말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웃겨서 죽겠어요..
Commented by 시오、 at 2006/01/02 12:18
아 웃겨라.......그렇지만 황장미 님이 쫄아서 도망가다니, 있을 수 없어요!
Commented by sayand... at 2006/01/02 16:59
이건 확실히 강하군요..... 아, 옛날이여.(...)
Commented by dri-naru- at 2006/01/02 23:51
아, 이 감정을 밑바닥까지 흔드는 멋진 글은 ;ㅂ;
Commented by 덴디 at 2006/01/03 17:12
'편의점 우동을 먹고 체했는데'푸훕-_-;;
Commented by 크로이츠 at 2006/01/03 21:53
꽤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계셨군요;
'편의점 우동'과 '마리아상을 갔고 와서', '드릴을 꺾고'는 제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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